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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운 별세 국적 나이 노래 가사

by 행복프라페 2022. 9. 21.

 

얼마전 가수 박정운씨가 사망하였습니다.  9월 17일 간경화로 투병중 사망 하였는데요 그의 나이는 57세 입니다. 그는 평소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음에도 간경화로 투병을 했다는 사실에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1. 어린시절

그는 1965년 12월 25일 한국에서 태어났습니다.  9살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1989년 음악 활동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 합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했으며 한국국적을 취득 했습니다.

 

2. 오늘 같은 밤이면 

그의 대표곡으로는 2집에 수록된 오늘 같은 밤이면이 가장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같은 밤이면은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1위는 한번도 하지 못한 곡이였습니다. 1990년대 신승훈, 이승환등 쟁쟁한 가수들이 많았던 대한민국 대중가요 전성기에 치열한경쟁 속에서 수없이 2위만 했던 곡이였습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얼마나 그댈 그리워 하는지 몰라
더 이상 외로움 난 견딜 수 없고
언제나 어두운 밤이 찾아올때면
살며시 그대 이름 부르곤 했어
눈 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공간에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갈테야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속에
나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눈 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공간에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갈테야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속에
나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나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접기

 

3. 먼훗날에

3집에 수록된 먼훗날에는 그를 1위의 자리에 올려준 곡입니다. 그의 대표곡 중 한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잊으려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지우려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그 이름
이별을 아쉬워하며
나의 품에 안겨 고개 숙인 너

가슴속 깊이 간직한 네게
하고 싶었던 그 한마디 남겨둔채
돌아서는 슬픈 내모습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먼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꺼야

때로는 외로움속에 때로는 아쉬움속에
세월이 흐른 어느날 난 홀로 울고 말았지
이별을 아쉬워하며
나의 품에 안겨 흐느끼는 너
마음속깊이 간직한 네게
하고 싶었던 그 한마디 말 못하고

돌아서는 슬픈 내모습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먼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꺼야

돌아서는 슬픈 내모습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너는 나의 마음 알고 있을까
너를 진정 사랑했다고

워워 워워워 워워워 워워워워워
먼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며
사랑했다 말을 할꺼야 
접기

 

4. 가수 박정운의 가수 활동 과 방송활동

1989년 데뷔한 그의 본격적인 가수 활동은 1991년 솔로로 데뷔한 후부터라고 할수 있습니다. 1991년 한 음악 프로그램 '병아리 무대' 코너를 통해 심신, 양준일 등과 함께 데뷔했습니다.  그 다음해  오늘 같은 밤이면 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이후 3집 먼훗날에를 연달아 히트 치며 팬층을 두텁게 했습니다. 2000년 중반 까지 가수 활동을 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 했습니다. 

2017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박정운&김민우' 편에 출연 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유덕화씨께서 '잉청아적가'라는 오늘같은 밤이면 번안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5. 은퇴후 좋지 않았던 생활

잠시 LP 카페를 운영 하기도 했던 그는 2017년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기 사업 사기사건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2심에서 무죄로 밝혀지긴 했지만 국민들은 그를 사기사건에 연루된 지나간 연예인으로 기억했고, 방송가에서도 사실상 퇴출 되었습니다.  술을 전혀 하지 못했던 고인이 마음 고생이 심하여 병을 얻게 된것 같아 가슴이 아픈 부분입니다. 고인은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그의 노래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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